(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경주시새마을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등 3개 단체와 함께 `2024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캠페인에 참여한 각 단체는 추석맞이 키트 제작활동에 참여한 후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까지 했다.  이날 센터와 3개 단체는 23개 읍·면·동별 각 8가구를 선정해 총 184가구에게 라면, 햇반 등이 담긴 알찬 추석맞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친절한경자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활동이며 지난 2월에는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연탄 400장과 이불, 온수매트 46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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