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12일 청송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딥페이크(허위·합성영상물 제작·유포) 및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AI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제작이 용이해지면서 허위·합성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도 허위영상물을 유포하는 성범죄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날 캠페인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및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청송중·고등학교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조항 및 악용사례를 안내하고 딥페이크·성범죄 관련 범죄 대처방법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문용호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심각성을 알리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과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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