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동물 보호와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기간 중 자진 등록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동물 등록비용 면제, 내장형 마이크로칩 무료 시술 및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지원 우선순위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영양군은 이달 현재 반려견 810마리 중 620마리가 등록돼 반려동물 등록률이 77%에 달하고 이번 자진 등록 기간 중 반려견 전체가 등록되면 체계적인 동물관리 및 보호정책 추진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된다.  오도창 군수는 "반려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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