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은 지난 13일 새마을문고 회원 및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학교 졸업앨범 촬영을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올해 지난 7월부터 가천면 용사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는 10월에 수료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을 앞두고 졸업사진 촬영을 한 어르신들은 졸업가운을 입고 소싯적 추억을 상기했다.  그 중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마을회관에서 여러 가지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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