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총 24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퀴즈 풀기, 야외놀이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조금씩 대화가 자연스러워지는 경험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잘 지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