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각종 작업과 교육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지난 9일 경주교도소에 생수 1만병을 지원했다.
이날 기증받은 생수는 냉장고에 얼려 뒀다가 혹서기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박은옥 소장은 "수용자들이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24일에도 생수 1만병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시원한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