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표 일간지 경상투데이가 화랑아르떼 컴퍼니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념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하음악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다. 입장은 전석 무료(선착순 400명)이다.  이날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멤버와 `엘렉톤`의 마쯔에다루미가 무대에 올라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고향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첼리스트 김민지가 `백조`, `아름다운 나라`를 섬세하고 웅장한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배경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은 소프라노 6명, 테너 5명, 바리톤 1명의 성악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 단체다. 솔로, 이중창, 남성중창, 여성중창, 혼성중창 등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은 지난 2019년 대구음악협회 공로상 수상한 바 있으며 아트경주, 경주 방황대 뮤직스퀘어, 서울 킨텍스 세계로타리축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오프닝 폐막식 공연, 고택 음악회, 태교음악회 등 수백 회의 초청연주 및 학교, 병원,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다양한 지역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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