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8일 다양한 소비자 기호 맞춤 쌀생산을 위한 벼품종 다양화 채종포 단지의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벼 생육기 관리방법, 수확 후 절차, 품질검정 등 채종포 운영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025년에 공급할 종자인 만큼 출수기부터 수확 전까지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이형주 제거 그리고 수확 시 종자혼입방지 등에 대해 당부했다.
또한 군은 벼품종 다양화 사업으로 전체 벼 재배 면적의 24%에 달하는 2198ha에 일품벼 단일품종에서 미소진품, 영호진미, 미감 등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며 품종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42ha에 미감 27ha, 미소진품 15ha의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쌀은 소비자 기호 분석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