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18일 학교법인 이사장이자 건학위원장인 운곡 돈관 큰스님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거점병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부인과 복강경센터 개소 △중환자실 확장 △최첨단 의료장비(PEC-CT, 선형가속기, 다빈치 로봇수술기 등) 도입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수술실 증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정주호 병원장은 "급성기질환 진료중심 권역거점병원과 믿고 찾는 동국대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료의 중심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병원으로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끝까지 믿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호흡기·폐암센터 구축, 최신 듀얼-에너지 CT 도입, 감염병 치료병상 구축 및 중환자실 추가 증설, 응급의료센터 확장, 입원 병상 확충 계획 등 중진료권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17일에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비전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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