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토함산 범곡리 산 285번지 일원과 황용동 산 116번지 일원 등 산사태 발생 위험 지역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산사태 발생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점검과 비상시 대피장소와 행동 요령을 숙지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