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순면 김용리에서 행정복지센터 일대 주요 도로변에 노후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해 게양하고 지역 내 주민에게 올바른 게양 및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남정수 회장과 김은자 부녀회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이 문경시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순구 면장은 "오늘의 행사가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영순면 새마을회는 다가오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기념일 및 국경일에 꾸준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