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0일과 16일 이틀(2회)에 걸쳐 지역 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기관·단체 방문에는 임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했으며 단체별로 현황에 대한 설명과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의논했다.
총 2회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제1차인 지난 10일에는 △경주시 체육회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주경찰서 △향교·성균관유도회 △경주문화원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 △상공회의소 등 9개소를 방문했으며 제2차인 16일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불국사 △보훈회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교육지원청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이동협 의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의 시작으로 의장단 및 위원회의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방면에 걸친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관·단체 방문을 조속히 실시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말씀해 주신 내용을 밑거름 삼아 경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각종 행사 및 의회 일정 등으로 말미암아 이번 일정에서 방문하지 못한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을 통해서 방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