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사진) 영주·영양·봉화·울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북 북부 지역의 문화관광 밸트를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3대 글로벌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경북 북부 지역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공연장, 연수·숙박시설을 가진 세계적인 대형리조트를 유치·연계한다면 경북 북부권 1000만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생태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웰니스 관광 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지역의 오랜 역사성에 부석사·선비촌·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불교 문화유산, 인문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벨트를 조성해 역사적인 전통을 가진 지역구의 특색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백산생태탐방원, 영양자작나무숲,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을 활용한 고품질의 휴식 기회 및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임종득 예비후보는 "중앙선KTX 서울-영주-부산 운행,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개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동해 크루즈 운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양껏 활용하겠다"며 "경북 북부 문화관광 벨트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영주 이산면 운문리 출신으로 운문초,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군인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박근혜 정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