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구정동에 소재한 나자레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 나자레원은 한국인과 결혼하고 광복 후 한국에 사는 일본인 고령자 여성을 보호, 요양, 거택 원조 등을 지원하는 요양원으로 지난 1972년 개설됐으며 1990년대에는 40여명이 함께 생활했지만 현재는 3명이 남아 있다.
이미숙 회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타국에서 지내며 고생이 많았던 어른들이 하루라도 더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