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희망 투게더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명과 김영동 면장이 참여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 풍차 물품`, `희망 투게더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물품 전달 후 회원들의 포옹 이벤트도 이어져 따뜻함을 더했다.  김영희 회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장 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이에 작게나마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언제나 주변을 살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정면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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