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기부, 나눔, 사랑의 어묵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순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민들이 찾아와 삼삼오오 따뜻한 마음을 나눠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부·나눔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닌 이렇게 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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