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위한 명품관광 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곰솔숲을 보유한 지역 특색을 활용해 울진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정주인구가 많은 주요 해안변 약 10ha의 면적에 곰솔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후포해수욕장과 후정해수욕장 2개소에 해안 곰솔숲 조성을 완료했고 2024년 흥부해안숲 등 4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봉평리 해안숲 등 3개소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되는 곰솔벨트에는 해안변에 적합한 수종인 해송과 팽나무, 맥문동, 해국 등을 기존 경관에 조화롭게 식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해송군락지도 전정 등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해안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