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9일 김천시의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성구 부시장은 감천면 참외재배 농가와 딸기재배 농가,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차례로 방문해 생육환경과 공선 과정 등을 살펴보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포도, 자두, 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의 과수가 생산되는 과일의 주산지로 겨울철에는 참외, 딸기재배가 한창이다.
참외는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가온 시설을 통해 이달 17일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10㎏당 12만원의 도매시장 경매가를 기록했다. 비록 김천시의 주요 과수인 포도, 자두와 비교하면 참외의 재배면적이 적고 생산 농가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대략 100농가에 70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 농가들의 겨울철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