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경주사랑기부제에 3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의원은 경주 계림초등학교 59회 졸업생으로 현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지난해 1월 경주사랑기부제 고액기부(제2호)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재화 의원은 "경주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로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 장학회에 기탁했다"며 "내 고향 경주에 뜻깊은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연초부터 경주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이 많아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