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야생동물관리협회 예천지회(회장 김정규)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265만원을 기탁했다.  야생동물관리협회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는 단체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채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김기주)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예천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종단지운영협의회는 정부 보급종 종자(벼, 콩)를 국립종자원과 계약재배해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단체로 채종(종자)을 생산한 돈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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