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공원예영농조합은 교육 발전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상공원예영농조합은 지난 1995년부터 지역의 가축분뇨를 이용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지역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축산 분뇨 처리를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권 상공참퇴비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