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기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13가구(300만원 상당), 기름 27가구(700만원 상당)로 총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비용은 전액 모금 활동을 통해 충당했다.  박진호 대표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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