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공간인 신천에서 스케이트장, 민속 썰매장, 신천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를 조성해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올겨울, 가족과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자 앞)에 개장해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스케이트 및 민속 썰매만 별도 대여(1회 3시간 1000원, 종일 이용권 3000원)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주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2대를 설치했으며 휴게실과 이동 공간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보행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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