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재해대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업무 등 추진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농업재해대응 분야에서 재해예방홍보 등의 정량평가(40%), 재해예방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예산확보, 활용·전파 가능성 등의 정성평가(60%)의 서면 심사로 경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됐다.
시는 △신속한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한 대책 논의 △재난지원금 176억4300만원 확보 지급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긴급 방제 지원 등 다양한 농업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펼쳤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