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5일 상권 활성화추진단을 비롯해 지역 내 10개 상인회 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참석한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연구 용역사와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장별 적합한 사업을 장기적,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크게 환영했다.  한편 이날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시장-1특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상권별 특성화 요소 발굴에 이어 시장별 특성화 축제(△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풍산시장 전통주와 김장 축제 △구담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를 추진,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정부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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