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지난달 30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060-700-0060),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성금 모금 참여 방법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