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래혁신포럼은 지난 9일 2023 미래혁신포럼 정기총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정기 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시장, 배진석·최덕규 도의원, 최영기 시의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사, 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주지역에서 이렇게 훌륭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시의 미래와 신라왕경을 논의할 수 있는 장까지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경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좀 더 추진력을 발휘해 남유럽 로마와 같이 경주의 전체가 역사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경주 미래혁신포럼 회원들도 한마음으로 사업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김상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에 이어 이준호 시 역사도시조성과장의 신라왕경 복원사업에 대한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김석기 국회의원은 "천년고도 경주의 더 큰 미래와 발전을 견인하고자 노력하는 최정기 회장을 비롯한 포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뜻을 잘 새겨서 오직 경주의 후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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