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원스톱 법률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사협회와 법무법인 함지 법률사무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사 회원의 안전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원스톱 법률 자문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으며 법률 자문·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시 사회복지사들에게 체계화된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강남규 협회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들을 위해 함지 법률사무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키 위한 기회 마련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구미시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지원 예정"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