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공급관리소 볼밸브 교체 공사 시 관리소 지반 상태 조사 및 중장비 이동 동선 사전 점검 등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경기지역본부가 차지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대응 역량을 향상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