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주박물관을 포함한 6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내년 4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생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버스를 개조해 내부에서 `세계 인형`을 주제로 호두까기 인형 만들기(인터렉티브 체험), 인형병원, AR 체험, 키오스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과거 상주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생활했는지 탐구하고 세계 인형과 비교하며 무엇이 같고 다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미래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지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호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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