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인 `렘브란트`, `윤석남`의 연계 렉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워크숍 △`렘브란트의 작업실`과 열린교육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위로의 순간`을 운영한다.
`렘브란트의 작업실`은 판화작가 김서울과 함께 렘브란트 작품 속 동판화 기법을 살펴보고 다양한 판화 도구와 기법을 활용해 우리 가족만의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가족 대상 판화 워크숍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차례에 걸쳐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팀(팀별 2인~5인)과 함께 한다.
오는 20일에는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위로의 순간`도 진행한다. 오후 3시 4·5 전시실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윤석남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시민 블로거 `깡PD`와 퓨전 앙상블팀 `비아트리오`와 함께 여성, 엄마, 위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공연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전인 `윤석남` 전시를 관람하고 세 가지 사전 질문에 답변을 제출한 40명에게는 참여 시 활용할 수 있는 필기도구를 증정한다.(문의 053-803-7883)
프로그램은 각각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성인 기준 1000원) 외 별도의 요금은 없다.
이와 함께 전시와 작품 감상을 돕는 쉬운 글 안내지 `뮤지엄 플러스`도 각 전시장 입구에 비치해 전시 감상의 폭을 넓힌다. 기타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