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부터 1만4610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24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올해 시행 4년째인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사전방지을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단계 거쳐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5169농가에 경작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 각 120만원씩 총 62억원을 지급하며 소농직불금 지급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9441농가에 경작면적에 비례해 역진적 기준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 총 262억원을 지급한다.
김주수 군수는 "올 한해 농사에 최선을 다해온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앞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의 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생산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