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31일까지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전시한다.
시는 성리학역사관에서 하반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한지공예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객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꽃 서랍, 패물함, 보석함, 다도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 과장은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 체험교육을 확대·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수강생들의 한국화, 서예 작품은 내년 1월에 성리학역사관에서, 서각 작품은 내년 6월에 예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한국 전통문화,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