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20년 사업 기본계획조사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고시를 완료하고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사업` 및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486-2번지 일원에 각각 약 28만㎡(8만5000평), 15만㎡(4만7000평)의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9억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튜닝산업의 중심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상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 이달 1일 두 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개별 통지에 이어 지난 7일 김천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상설명회는 보상 일정, 감정평가 절차, 보상 세무 상담 등 보상을 둘러싼 제반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소유자들의 보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해당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윤상영 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와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고 내년 초부터 감정평가를 시행해 내년 상반기에 보상 협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