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 지역 예술인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주문화관1918 내 문화창작소 창작스튜디오에서 무료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필 촬영 지원 대상자는 경주문화포털 `로그in, 경주`에 등록된 예술인, 예술단체 250여팀 중 30팀을 선정해 진행했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은 문화도시경주를 만들어 가는 경주 예술인, 예술단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경주문화포털 로그in, 경주 `지역예술인 프로필 촬영`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심원태는 "경주에서 예술인으로 활동했지만 프로필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어 마땅히 사용할 프로필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에 부담 없이 프로필 촬영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발혔다.
또한 그는 "로그in, 경주 예술인DB를 통해 종종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와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문화관1918 내 위치한 문화창작소는 언제나 열려있는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예술인 프로필 촬영이 진행된 창작스튜디오 외에도 시민 주도적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 공유 오피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로그in, 경주` 문화유산DB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볼 수 있는 3D 워크스페이스, 다양한 문화교육이 진행되는 다목적 교육실이 마련돼 있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은 `황금도시의 비상`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지원했으며 현재 서면평가 합격 후 통합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