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4년도 경주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8450억원 대비 55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6360억원, 특별회계 2640억원이다.
내년도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515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39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원 △농림해양수산 2178억원 △문화·관광 1697억원 △교통·물류 795억원 등이다.
김종우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재 적소에 편성돼 우리 시민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예산안을 심사하겠다" 고 말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