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5일 구미시를 방문해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고아 여성자율방범대에 베스트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구미 중앙시장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 민경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경찰은 해마다 상·하반기 협력치안부문(CCTV 관제센터, 자율방범대)에 대해 업무성과 우수자를 베스트로 선발해 자긍심을 북돋우고 원활한 업무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베스트로 선정된 `구미시 CCTV 관제센터`는 사람의 움직임이나 색깔 구분 등이 가능한 선별관제 지능형 CCTV를 3050대 운영해 관제의 사각지대나 자칫 놓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면밀하게 관제함으로써 지역민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속속들이 찾는 예방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베스트에 선정된 `고아 여성자율방범대`는 고아파출소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수요합동순찰-day`를 운영, 지역 내 산책로와 읍사무소·문화센터 등 다중운집 장소 위주로 예방순찰을 진행해 민경 협업치안의 우수사례를 보여줬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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