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5일 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으로 `V.O.S 박지헌의 육아공감 토크콘서트` 공연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공직자,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유아 부모 등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V.O.S 박지헌이 강연자로 나서 6남매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 양육의 보람과 기쁨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미니 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육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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