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5일 김하수 군수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맞아 화양읍에 거주하는 기초 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개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군청 직원들도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고 밝은 미소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연탄 나누기 활동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조인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손발 벗고 나서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도 지역 곳곳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다양하게 닿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에서 보여준 온정은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본보기가 돼 준다"며 "덕분에 연탄 한 장이 주는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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