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제종호)는 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전국노래자랑 고령군 편 최우수상에 빛나는 고령 출신 가수 최비송이 지도하는 이번 노래교실은 개강 첫날 운수면민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래교실, 라인댄스, 목공예교실 총 3개 강좌가 선정됐으며 오늘 개강한 노래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희준 면장은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오는 10월 4일 개최되는 `2023 운수대통 면민 노래자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