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3 경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내외, 도의원,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북`을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도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다.  신유식 연주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외조상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내빈과 참석자가 다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희망의 빛을 밝히는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양성평등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개그맨의 연극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여성상`은 김춘화 자연염색 대표 △`양성평등`부문은 이영희 고령군 파크골프협회 회장, 노경순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애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여성복지`부문은 설성태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최계숙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윤정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옥분 쿰나래 시설장, 김의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 지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은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배도연씨 등 18명(개인 13명, 공무원 2명, 단체 3개 팀)이 수상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