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과 2일 경북도와 전북도 농촌지도자회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구미, 김천 일원에서 `영호남 농촌지도자 핵심 리더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농촌지도자회 교류 행사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경북과 전북을 해마다 번갈아 상호방문하는 형식으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행사는 각 지역의 선진농업을 경험하며 농촌지도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상생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 농촌지도자회 20여명이 경북도를 방문해 칠곡 꿀벌테마파크, 김천 못골농원 등 경북농업 선진지뿐만 아니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시설도 견학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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