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t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8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사과주스,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쫄면, 인견 등 10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권헌준 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판촉행사가 수출 동기부여와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