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과 알영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일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 광장에서 차와 물 나눔 봉사와 함께 소아마비 퇴치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정귀문 예술제에 참가하는 가수 지망생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차와 물을 나눠주며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용기를 관람객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알영로타리클럽은 지구촌에 얼마 남지 않은 소아마비의 퇴치를 위한 홍보에 정성을 쏟았다.
이날 최진열·이미숙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베풀고 나누기 위해 설립됐다"고 전하며 "한국 대중가요계의 거장이신 정귀문 선생님을 기리는 예술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넘치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문 작사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예술제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즐겁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이번 생수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