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북부권 4개 시군(봉화, 울진, 영주, 영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과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했다.
해마다 행정협력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봉화군이 의장 시군을 맡아 정기회 개최 일정 협의, 공동 협력 및 건의사항, 회원 시군의 홍보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경북 북부권 4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이끌 중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