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5일 오전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3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89명, 석사 71명, 박사 15명 등 총 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윤재웅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의 오늘의 성취는 지난날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우리 동국인들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으며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긴장과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해 오늘 이 시간을 맞이했다"며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고 주인으로서 당당히 세상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국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응원했다.  이영경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가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그 자체로 매우 귀하고 가치있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시길 바란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이번 가을 학위수여식을 맞아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졸업생들은 새롭게 바뀐 학위복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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