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현판식은 23일 구미시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장세구 부의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이명희 시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장인수 시 체육진흥과장은 아시아육상추진단장으로 2개 팀 6명으로 구성돼 조직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 대회 준비 종합계획 수립 등 점차 규모를 확대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내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 한국은 지난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3년간 전국종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에 2024년 경북 도민체전과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로 노하우를 더하고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힘써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