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 총 12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에는 영주의 특색을 신선하게 담아낸 릴스 영상 분야 35편, 사진 분야 64편 등 총 9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특별한 내가 특별하게 보내는 하루` (포항시, 김○영)로 영주호, 무섬마을,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지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연출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분야에서는 소백산 연화봉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 사이로 피어난 연분홍빛 철쭉 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착한 `천국의 계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2편 각 80만원, 장려 3편 각 30만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2편 각 35만원, 장려상 3편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오는 8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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