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의식의 확산을 위해 기관·대학·농업인 단체 간 협업을 통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가송 단호박 작목반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 구성원인 가송 단호박 작목반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농업인 안전리더`로 활동하게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농작업 안전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가송 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작목별 맞춤형 컨설팅, 농작업 안전 보조구 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