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154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녀일반부 단체 결승전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스포츠 전문 채널 SKY SPRO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소프트테니스는 테니스를 변형한 스포츠로 더 부드럽고 가벼운 풍선 볼과 더 가볍고 느슨하게 연결된 라켓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어린이나 노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종목이다.  이번 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은 오는 24일에 열리며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다.  신현국 시장은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15개 시도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롭게·재밌게·멋지게` 달려 나가는 우리 문경시에서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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